IBK투자증권 “D램가격, 공급 증가로 약세 예상”

IBK투자증권 “D램가격, 공급 증가로 약세 예상”

입력 2014-02-24 00:00
수정 2014-02-24 08: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IBK투자증권은 24일 D램 가격이 공급량과 재고 증가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5나노 커머디티 D램 생산, SK하이닉스의 중국 우시공장 정상화, 마이크론의 수율 안정화 등으로 D램 공급량이 증가한 가운데 중국 춘제(春節·설) 이후 비축된 재고가 많다”며 D램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다시 PC D램 생산을 늘릴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이 연구원은 “공급과 재고가 늘었지만 모바일 기기의 D램 탑재량 증가가 기대에 못 미치고 있어 올해 전반적인 D램 가격은 시장 기대치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메모리 반도체 섹터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하지만, 가격 하락이라는 변수에 대응할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