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 “제일기획 1분기 영업익 175억…작년수준”

하이투자 “제일기획 1분기 영업익 175억…작년수준”

입력 2014-04-08 00:00
수정 2014-04-08 08: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하이투자증권은 8일 제일기획이 올해 1분기에 작년 수준의 영업이익을 올렸다며 2분기부터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17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7% 감소한 것으로 예상한다”며 “제일기획이 1분기 실적 둔화 우려에도 작년 수준의 이익을 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올해 상반기까지 삼성전자 마케팅 축소 영향권에 있으나 올해 하반기에는 갤럭시 신제품에 대한 마케팅 확대 기대가 크다”며 “중국사업의 탄탄한 실적성장 기조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자사주 매입 기간 내 제일기획 주가 약세 흐름은 마무리 국면에 진입했다”며 “주가는 2분기 후반부터 삼성전자 마케팅 확대에 따른 실적회복 기대감과 올해 하반기 인수·합병(M&A) 이슈 부각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