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 “현대중공업 ‘어닝쇼크’ 불구 2분기 기대”

동부증권 “현대중공업 ‘어닝쇼크’ 불구 2분기 기대”

입력 2014-05-02 00:00
수정 2014-05-02 07: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동부증권은 현대중공업이 1분기 ‘실적충격’(어닝 쇼크) 수준으로 실적이 나빴지만 2분기에 개선 가능성이 있다고 2일 밝혔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은 1분기 연결기준 1천889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조선 부문에서 선가 하락물량이 늘고 조선 자회사 수익성이 악화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계절적으로 2분기는 매출이 늘어나는 시기인데다 1분기 수익성 악화의 원인이었던 대규모 충당금 부담이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 수주량 증대도 기대돼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목표주가 3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