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 “한전, 전기료 산정기준 변경 영향 없어”

메리츠종금 “한전, 전기료 산정기준 변경 영향 없어”

입력 2014-05-27 00:00
수정 2014-05-2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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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전기요금 산정기준 변경에 따른 악영향은 없다며 목표주가 5만5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7일 “기존 전기요금 산정 때 포함되던 발전회사 투자주식이 새로운 전기요금 산정 기준에선 제외됐다”며 “이로 인해 한국전력의 적정 투자 보수액이 줄어들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는 오해”라고 지적했다.

전날 한국전력 주가는 이런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그는 “발전회사 투자주식이 요금에선 제외됐으나 적정원가를 산정할 때 일부 영업외손익을 가감한다는 조항이 신설돼 지분법평가이익이 포함되므로 실질 적정투자보수액은 변화가 없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기요금은 앞으로도 한전 본사 기준으로 산정되며 요금 산정기준 변경에 따른 실질적인 악영향은 없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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