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SK하이닉스 목표가 43% 상향

대신증권, SK하이닉스 목표가 43% 상향

입력 2014-06-18 00:00
수정 2014-06-1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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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8일 사상 최고가 경신이 임박한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4만9천원에서 7만원으로 43% 올렸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동종업체인 마이크론과 샌디스크와 비교해 SK하이닉스의 현금창출능력이 우수해 주식가치 할인은 부당하다”며 “SK하이닉스의 미국과 아시아 매출비중은 37%와 47%로 내수 중심의 미국 회사보다 균형 잡혔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PC용 D램 공급부족이 더 심해질 전망이어서 당분간 높은 이윤이 예상된다”며 “최근 인텔의 실적 예상치가 상향된 것처럼 SK하이닉스도 가격결정권을 보유한 만큼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조1천600억원으로 추정됐다. SK하이닉스의 17일 종가는 4만9천350원으로 사상 최고가보다 250원 낮았다. 이 회사의 주가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올해 들어 34.1%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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