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사흘만에 자금 순유입

국내 주식형 펀드, 사흘만에 자금 순유입

입력 2014-06-18 00:00
수정 2014-06-1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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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사흘 만에 자금이 순유입했다.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442억원이 순유입했다.

코스피가 2,000을 넘어선 지난달 14일부터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줄곧 자금이 빠져나갔다. 그러나 최근 지수가 조정을 받으며 2,000선 아래로 내려가자 환매 강도가 약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4포인트(0.14%) 오른 1,993.59에 마쳤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280억원이 이탈해 26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이어갔다.

머니마켓펀드(MMF)에는 1조3천616억원이 들어와 하루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MMF의 설정액은 79조675억원, 순자산은 79조9천746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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