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두산중공업, 두산건설 불안 해소”

키움증권 “두산중공업, 두산건설 불안 해소”

입력 2014-06-18 00:00
수정 2014-06-18 08: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키움증권은 18일 두산중공업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으며 자회사 위험요인도 상당 부분 해결된 것으로 분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천원을 제시했다.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7배에 불과하다”며 “지난 2년간 수주 부진, 작년 두산건설에 대한 증자 참여·자사주 매각 등 자회사 위험, 핀란드 원전·신고리 5, 6호기 등 주요 공사 발주 지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예상 수주액은 10조원, 내년 예상 매출액은 9조5천억원으로 급증할 전망이고 원전 수주가 기대되며 두산건설 유동성에 대한 불확실성도 대부분 해결됐다고 판단한다”며 “두산중공업 주가가 장부가치 이하로 평가받을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