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주주환원이 핵심 상승동력 될 것”

“삼성전자 주가, 주주환원이 핵심 상승동력 될 것”

입력 2014-07-09 00:00
수정 2014-07-09 08: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정책 시행 여부가 향후 가장 중요한 주가 상승 동력이 될 것이라고 9일 미국 금융정보업체 샌퍼드 번스타인이 분석했다.

마크 뉴먼 샌퍼드 번스타인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가 매우 저평가된 상태”라고 판단했다.

그는 “주가 상승의 가장 중요한 동력은 삼성전자가 보유한 현금을 어떻게 사용할지와 현재 진행 중인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먼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보유한 현금은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에 사용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 두 가지 요인이 삼성전자 주가의 상승 여력을 만들 것”이라며 “다만 시행 예상 시기는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샌퍼드 번스타인은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시장수익률 상회’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200만원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