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강원랜드, 배당 확대 기대”

대신증권 “강원랜드, 배당 확대 기대”

입력 2014-07-22 00:00
수정 2014-07-2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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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강원랜드가 실적과 배당 확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22일 강원랜드에 대해 “증설 효과와 비용통제로 이익 증가 폭이 커질 것”이라며 “배당 확대 정책에도 맞는 회사로 금리가 내려가면 상대적인 매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강원랜드는 현금성 자산을 1조4천억원 보유하고 있으나 투자계획은 미미하다”며 “마카오 카지노와 비교해 배당성향이 낮아 정부의 배당 확대 정책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배당성향이 60%와 70%로 각각 높아지면 적정주가는 각각 4만4천원, 5만1천원까지 기대된다”며 “재무적으로 볼 때 배당성향 100%도 전혀 무리 없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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