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매매공방 속 이틀째 약세…2,060선 위협

코스피, 매매공방 속 이틀째 약세…2,060선 위협

입력 2014-08-06 00:00
수정 2014-08-0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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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6일 이틀째 약세를 보이면서 2,060선에서 치열한 매매공방을 펼치고 있다.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14% 내린 2,063.33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세법 개정안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어 매매 강도는 강하지 않은 상황이다.

외국인투자자는 순매수로 시작했다가 순매도로 급변했고 개인투자자들도 매도 물량을 내놓고 있다. 그나마 투신권, 연기금, 보험 등 주요 기관투자가들이 소폭이나마 순매수에 나서고 프로그램 매매도 매수우위를 보이면서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0.61% 내린 130만8천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와 네이버가 각각 2.43%, 1.05% 하락 중이며 SK텔레콤, LG화학, KT&G 등 종목들이 내리고 있다. 현대차와 포스코, 기아차,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등은 오르고 있다.

운수창고와 건설업, 종이목재, 음식료, 철강금속, 통신 등의 업종들이 소폭 오르고 있고 전기전자와 기계,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은행, 보험 등은 내리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키스톤글로벌과 전방, 신규 상장주인 쿠쿠전자 등의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이 시간 현재 코스닥은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547선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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