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CJ, 내수 활성화의 최대 수혜주”

하이투자증권 “CJ, 내수 활성화의 최대 수혜주”

입력 2014-08-20 00:00
수정 2014-08-2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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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0일 정부 정책으로 내수가 활성화하면 CJ가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CJ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19만원으로 올렸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내수 활성화 정책, 환율 하락에 따른 수입 물가 안정 가능성, 예년보다 빠른 추석 등으로 하반기 소비가 살아날 환경이 조성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CJ가 식품(제일제당·푸드빌·프레시웨이), 물류·유통(대한통운·오쇼핑·올리브영), 엔터테인먼트(CJ E&M·CGV) 부문의 자회사와 손자회사를 거느린 ‘내수 그룹의 집합체’인 만큼 실적 개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CJ의 2분기 영업이익이 호조를 보인 것도 식품과 유통 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따른 것이라면서 “올해 수익성 중심 경영의 가시화로 자·손자회사에 의한 실적 개선 모멘텀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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