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엠케이트렌드 목표가 24% 올려

하나대투증권, 엠케이트렌드 목표가 24% 올려

입력 2014-08-22 00:00
수정 2014-08-22 08: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하나대투증권은 22일 의류업체 엠케이트렌드의 목표주가를 1만8천100원으로 기존보다 23.9% 높이고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 중국 사업의 성장세가 괄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이 회사는 올해 중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현지 매장을 연말까지 약 30여 곳으로 늘릴 것으로 예상돼 앞서 진출한 동종 업체의 확장 속도를 뛰어넘었다고 그는 지적했다.

특히 중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미국프로농구(NBA)의 라이선스 의류라는 확실한 아이템을 바탕으로 매장당 월 매출이 동종 업체의 약 2배 수준인 약 5천만원에 이른다고 그는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에 따라 이 회사의 내년 중국 매출은 450억원을 웃돌 것으로 기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