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CJ E&M 투자의견 ‘중립’으로 낮춰

신한금융투자, CJ E&M 투자의견 ‘중립’으로 낮춰

입력 2014-11-13 00:00
수정 2014-11-13 08: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신한금융투자는 13일 CJ E&M이 올해 3분기 수익성이 악화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내렸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모바일 게임의 해외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첫 분기라는 점에서 이번 분기가 갖는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8∼9월 중 해외에서 창출된 일 매출이 7억원으로 추정돼 시장 기대치에 다소 못 미쳤다”고 분석했다.

다만 “’세븐나이츠’를 포함한 모바일 게임 2종이 올해 안에 중국에 출시되므로 4분기 게임 부문의 해외 순이익이 3분기보다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내년 방송 수익과 해외 게임 수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투자의견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해당 종목의 주가가 저평가 국면에 있지만 수익성 악화가 아쉽다”며 “수익성 개선을 통한 투자심리 회복이 우선”이라고 판단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