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시총 장중 한때 7천억 달러 돌파

애플 시총 장중 한때 7천억 달러 돌파

입력 2014-11-26 00:00
수정 2014-11-26 07: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 세계 제1위인 애플의 시가총액이 25일(미국 동부시간) 장중 한때 미국 증권시장 사상 최초로 7천억 달러를 돌파했다.

애플 주가는 이날 뉴욕 나스닥에서 전날보다 0.53달러 오른 119.10 달러로 개장했으며, 개장 8분 후인 오전 9시 38분께는 119.75달러로 장중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이때 기준으로 애플 시가총액은 7천23억5천 만 달러(780조 원)였다.

미국 회사의 시가총액이 장중 7천억 달러를 넘은 것은 사상 최초다.

다만, 최근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이후 주가가 반락해 이날 애플 종가는 전날보다 0.64% 내린 117.87 달러에 그쳤다.

종가 기준 애플의 사상 최고 시가총액은 24일 6천957억2천 만 달러(주가 118.62달러)였다.

애플 시가총액은 2011년 8월 팀 쿡이 최고경영자(CEO)가 되고서 2배로 뛰었으며, 제2위 기업인 엑손모빌의 1.7배가 됐다.

애플 시가총액은 2012년 9월 6천580억 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그 후 7개월간 44%가 하락한 적도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