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투자활성화대책…엔터투어리즘 주목”

신한투자 “투자활성화대책…엔터투어리즘 주목”

입력 2015-01-19 08:57
수정 2015-01-19 08: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신한금융투자는 19일 정부가 전날 발표한 ‘관광인프라 및 기업혁신투자 중심의 투자활성화 대책’으로 엔터투어리즘 업종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말까지 2개 복합리조트를 새로 허가하고 국내 자본이 최대주주가 될 수 있게 했다”며 “지역으론 영종도가 유력할 것으로 보여 카지노 클러스터 조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미 파라다이스와 리포앤시저스가 카지노 면허를 받아 영종도에서 복합리조트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는 “영종도에서 1호 복합카지노 리조트를 만들고 있는 파라다이스와 새 면허를 받게 될 가능성이 가장 큰 GKL을 수혜주로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 3개, 제주 1개 등 총 4개의 시내면세점이 추가로 선정된 것과 여러 투자자가 돈을 모아 호텔을 운영하는 호텔리츠를 활성화하기로 한 것도 엔터투어리즘 업종에는 호재라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자회사 호텔리츠를 상장시킬 계획을 가진 모두투어와 3~4성급 호텔을 계속 확대하는 하나투어 및 호텔신라에 대해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