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 “2분기까지 기준금리 1.50% 예상”

하나대투 “2분기까지 기준금리 1.50% 예상”

입력 2015-03-16 08:33
수정 2015-03-1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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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6일 한국은행이 2분기 중 기준금리를 1.50%로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동준·이미선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유효수효 창출’이 강조되는 가운데 매파적이던 한국은행과 정부가 한달 만에 정책기조를 전격 전환한 만큼 기준금리도 25bp(1bp = 0.01%) 인하에 머물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 연구원 등은 “정책효과 측면에서 4월에 연속 인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들은 “우리나라는 과도한 민간부채를 가지고 있는 만큼 기준금리 인하는 경기부양 목적이라기보다는 정상화 과정”이라며 “부채 상환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연구원은 “최근 정부는 가계부채 협의회를 통한 미시적 관리, 안심전환대출 추진, 수도권 적용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의 지방 확대 등 성장지원과 가계부채에 대한 이원화 정책 대응 의지를 밝히고 있다”며 “한국은행의 추가 정책 여지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안심전환대출은 이자상환 변동금리 대출을 원리금 분할상환 고정금리 대출로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금리가 낮을수록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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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18일 학교 정문 옆 수목 정비와 울타리 교체 공사를 마친 묘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장 선생님과 함께 안전하게 개선된 학교 환경을 확인했다. 1985년 개교한 고덕1동 묘곡초등학교(교장 김봉우)는 “즐거운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묘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1300여 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교육의 터전이다. 개교 후 40년이 경과해 많은 시설물이 노후됐고 주기적인 보수가 필요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적기 보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정문 옆 큰 수목들이 시야를 가려 아이들이 위험했고 학교 울타리는 철물이 날카롭게 돌출돼 학생들이 다칠 위험이 있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 측의 긴급한 요청을 받고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해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이번 공사로 학교의 정문 및 후문의 수목 정비와 아스콘 재포장, 미끄럼 방지 포장을 했고 노후 울타리는 디자인형 울타리 24m와 창살형 울타리 315m로 교체 설치했다. 또한 조경 식재 144주와 고덕아이파크와 접한 부지 수목 정리도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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