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현대중공업 이익 개선’매수’ 의견”

NH투자 “현대중공업 이익 개선’매수’ 의견”

입력 2015-04-07 07:38
수정 2015-04-07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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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현대중공업의 이익이 올해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7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이익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진행 중인 인력 조정과 공정 효율 개선 등 비용 절감 노력 효과는 올해 하반기 이익 개선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유부문(현대오일뱅크)의 이익은 1분기에도 정제마진 호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제유가가 오르면 이익은 올해 2분기에 추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와 내년 현대중공업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4천990억원과 1조3천40억원으로 제시하고 “대형컨테이너와 탱커선 수주 개선은 주가에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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