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中룽칭물류 인수한 CJ대한통운 목표주가↑”

신한금투 “中룽칭물류 인수한 CJ대한통운 목표주가↑”

입력 2015-09-16 08:32
수정 2015-09-16 08: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신한금융투자는 16일 CJ대한통운이 중국 룽칭(榮慶·ROKIN)물류 인수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22만원에서 24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박광래 연구원은 “룽칭물류는 콜드체인(어류, 육류, 청과물 등 신선 식료품을 배송하는 사업)과 화학물질 운반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라며 “환경오염 규제 강화로 화학물질 운반 사업보다는 콜드체인이 성장 동력”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의 콜드체인 시장은 2000년 이후 연평균 26% 성장하고 있다”며 “중국의 1인당 소득이 향상되면서 냉동·냉장식품 소비가 느는 등 중국의 콜드체인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