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금호석유, 3분기 실적부진…목표가↓”

신한금투 “금호석유, 3분기 실적부진…목표가↓”

입력 2015-09-22 08:53
수정 2015-09-2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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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2일 금호석유의 올해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며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종전 8만원에서 7만5천원으로 낮췄다.

이응주 연구원은 “금호석유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23.4% 감소한 491억원으로 전망한다”며 “합성수지와 페놀유도체 등 주요 사업부 이익률이 지난 분기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적 부진은 유가 하락에 따른 판매가격 하락, 합성수지의 전방 산업 침체, 페놀유도체 공급 과잉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합성고무 수익성의 개선은 고무적”이라며 “중국 자동차·타이어 시황 부진에도 올해 3분기 이익률은 전 분기보다 0.3%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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