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7일째 유출…5천600억 이탈

국내 주식형펀드 7일째 유출…5천600억 이탈

입력 2015-10-20 08:12
수정 2015-10-20 08: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7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20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54억원이 순유출됐다.

이날 국내 주식형 펀드로 542억원이 들어오고 797억원이 나갔다.

최근 7일간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순유출된 자금은 5천623억원이었다. 이는 코스피가 2,000 안팎에서 움직이자 차익을 실현하려는 투자자들이 펀드 환매에 나섰기 때문이다.

해외 주식형 펀드로는 75억원이 새로 유입돼 나흘째 순유입세가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는 하루 만에 자금 유입으로 돌아서 8천746억원이 순유입됐다. 설정액은 107조5천334억원, 순자산액은 108조5천11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