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그리움/위맹량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그리움/위맹량

입력 2015-08-28 18:04
수정 2015-08-2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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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위맹량

그리움이 깊어오면

방황이 나래를 편다

방향도 모른 채

내 마음 가누지 못하고

한 송이 구름이 되어

바람 타고 허공을 떠돈다

2015-08-2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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