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권의 한파가 시작되면서 은행나무에 걸려 있던 은행잎이 모두 떨어지면서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듯하다. 길 위에 모아 놓은 은행잎 위로 누군가 쓰다 버린 마스크가 떨어져 있다. 이 겨울이 다 가면 은행잎이 우수수 떨어지듯이 코로나19도 모두 사라져 마스크를 벗어 던지고 상쾌한 봄내음을 맘껏 맡을 수 있기를 바라 본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영하권의 한파가 시작되면서 은행나무에 걸려 있던 은행잎이 모두 떨어지면서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듯하다. 길 위에 모아 놓은 은행잎 위로 누군가 쓰다 버린 마스크가 떨어져 있다. 이 겨울이 다 가면 은행잎이 우수수 떨어지듯이 코로나19도 모두 사라져 마스크를 벗어 던지고 상쾌한 봄내음을 맘껏 맡을 수 있기를 바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