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타임스스퀘어에 또 수상한 꾸러미

美타임스스퀘어에 또 수상한 꾸러미

입력 2010-05-08 00:00
수정 2010-05-08 03: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스퀘어에서 7일(현지시간) 오후 2시40분께 내용물이 의심스러운 쿨러가 발견돼 경찰이 일대를 차단하고 조사를 벌였으나 물병이 들어있는 것으로 발견돼 해프닝으로 끝났다.

휴대용 아이스박스 크기의 이 쿨러는 지난주 토요일 차량 폭탄 테러 기도사건이 발생했던 지점에서 불과 한 블록 떨어진 곳에서 발견돼 테러에 민감해 있는 뉴욕 경찰과 시민들을 긴장시켰다.

경찰은 타임스스퀘어 주변 몇 블록을 차단하고 폭탄제거반을 출동시켜 쿨러를 조사한 결과 내용물은 폭탄이 아닌 물병으로 밝혀졌다.

타임스스퀘어에는 다시 차량 및 시민 통행이 허용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