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중국총영사관에 조명탄 투척···부상자 없어

日 중국총영사관에 조명탄 투척···부상자 없어

입력 2010-09-26 00:00
수정 2010-09-26 17: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6일 오전 9시25분께 일본 나가사키(長崎)시에 있는 중국 총영사관에 조명탄으로 보이는 물체가 날아들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일요일인 이날 총영사관에는 근무하는 직원이 없어 부상자도 없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정치단체 회원인 남성(20)을 경범죄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이날 오전 정치단체 다른 회원들과 함께 중국총영사관 부근에서 거리 선전 활동을 하던 중에 이 같은 짓을 벌였다.

 일본 경찰은 센카쿠(尖閣)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를 둘러싼 범행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하고 있다.

 이에 앞서 25일 오전 10시10분께는 도쿄 지요다(千代田)구의 총리 관저에 흉기를 넣은 손가방을 들고 방문한 일본인 남성(32)이 총포도검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오사카에 사는 무직자인 이 남성의 가방에는 중국인 선장의 재구속을 요구하는 문서를 담은 콤팩트디스크(CD)가 들어 있었고,흉기는 호신용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