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日지방의원 댜오위다오 상륙에 불만

中, 日지방의원 댜오위다오 상륙에 불만

입력 2010-12-11 00:00
수정 2010-12-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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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은 11일 일본과의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동중국해상의 댜오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尖閣>열도)에 일본 지방의회 의원 두 명이 상륙한 데 대해 강력한 불만을 표시했다.

 장위(姜瑜)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발표한 성명에서 일본 지방의원들의 이런 행위는 중국의 영토주권을 침범한 것이라고 비난하고 일본에 이를 강력 항의했다고 밝혔다.

 중국 언론매체들은 이날 현재 논평 없이 댜오위다오가 옛날부터 중국의 영토였다고 거듭 강조한 짤막한 내용의 외교부 성명만을 인용,보도했으나 인터넷상에는 일본을 비난하고 중국인도 댜오위다오에 상륙해야 한다는 네티즌의 댓글이 확산되고 있다.

 베이징 당국은 일본이 미국과 합동으로 댜오위다오 방어를 강화하는 해상훈련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건이 불거져 나온 것에 주목하고 대응 수위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일본 오키나와(沖繩)현 이시가키(石垣)시 시의원들인 나카마 히토시(仲間均.61)씨와 미노소코 요이치(箕底用一.29)씨는 10일 오전 9시께 댜오위다오의 한 섬인 난샤오다오(南小島:일본명 미나니코지마)에 상륙했다.

이은림 서울시의원, 도봉구 전역에 ‘적색잔여신호기’ 2025년 31개소 확대 설치

서울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도봉구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밀착형 안전 정책의 하나로 ‘보행신호등 적색잔여시간 표시기’ 설치가 2025년 도봉구 전역 31개소에서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보행신호등 적색잔여시간 표시기’는 보행자가 적색 신호 종료 시점을 예측할 수 있도록, 기존 녹색 신호에만 적용되던 잔여시간 표시 기능을 적색 신호에도 확장한 시스템이다. 적색 신호 종료 99초 전부터 6초 전까지 잔여시간이 표시되어 무단횡단을 예방하고, 보행자 대기 불편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 의원은 “적색잔여신호기는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높여주는 효과적인 보행 안전장치”라며 “주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시와 적극 협의한 결과, 도봉구 주요 교차로에 설치가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2025년 설치 예정인 31개소는 창원초교(3개소), 정의여중입구(4개소), 방학성원아파트(4개소) 등 보행량이 많은 지역을 포함해, 창동운동장, 도봉산역삼거리, 도봉청소년도서관, 방학역 앞 등 주민 밀집 지역이 고루 포함됐다. 이에 앞서 2024년에는 방학교남측, 우이교, 창동중, 농협창동유통센터, 도봉경찰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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