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 보노, 페이스북 투자로 대박?

U2 보노, 페이스북 투자로 대박?

입력 2011-01-15 00:00
수정 2011-01-1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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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출신의 유명 록 밴드 U2의 리더 보노(Bono)가 페이스북에 투자해 자산을 크게 부풀린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에 따르면 보노는 지난해 페이스북에 1억3천만파운드(약 2천300억원)를 투자해 지분 1.5%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노의 투자는 그야말로 순식간에 ‘결실’을 봤다.

 최근 골드만삭스와 러시아 투자회사 디지털 스카이 테크놀러지스(DST)이 페이스북에 5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이트 가치가 80억파운드에서 새해 320억파운드로 뛰어올랐기 때문이다.

 보노의 지분 가치도 덩달아 4억8천500만파운드(약 8천560억원)로 급등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번 투자에서 페이스북의 기업가치를 500억 달러로 평가했으며 페이스북은 상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주식 매입을 원하는 투자자들이 몰리는 가운데 내년 중 기업공개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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