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지질조사국 “日 지진 규모는 8.8”

美지질조사국 “日 지진 규모는 8.8”

입력 2011-03-11 00:00
수정 2011-03-11 15: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1일 오후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 부근 해저에서 발생한 지진의 규모는 8.8이라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가 밝혔다.

USGS는 홈페이지에서 이번 지진이 이날 2시 46분 23초 혼수 센다이 동쪽 130㎞, 후쿠시마 동북동쪽 178㎞ 지점의 지하 24.4㎞에서 발생했다며 규모는 8.8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AP통신은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 부근 해저에서 규모 7.9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전했으며 일본 기상청은 미야기(宮城)현 북부에서는 최고 진도 7의 강진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일본 동부 강타한 강진에 일본 경제에도 쓰나미?

외교부도 비상…“일본 교민 피해 아직 파악 안돼”

일본 한신대지진 이후 강진 일지

대형 쓰나미 어떻게 발생하나



기상청은 후쿠시마(福島)현과 이와테(岩手)현 연안에 각각 3m 높이의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