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온스당 1458달러 ‘사상 최고치’…은값도 덩달아 올라

금값 온스당 1458달러 ‘사상 최고치’…은값도 덩달아 올라

입력 2011-04-08 00:00
수정 2011-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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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6일(미국 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는 금 6월 인도분을 전날보다 6달러 오른 온스당 145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온스당 1467달러까지 치솟았다.

금값의 상승 요인은 유럽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영향을 줬다.

또 최근 안전 자산 선호현상으로 투자자금이 금 시장에 유입된 것도 금값 상승을 이끌었다. 리비아 사태가 장기화하고 포르투갈의 신용등급이 한 번에 3단계나 강등되면서 유럽 재정위기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

은값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은 5월 인도분은 이날 20.4센트 오른 온스당 39.387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은값은 장중 한때 온스당 39.785달러까지 치솟았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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