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인간 포탄 스턴트맨, 사고로 사망

영국 인간 포탄 스턴트맨, 사고로 사망

입력 2011-04-26 00:00
수정 2011-04-26 13: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영국 남부 켄트에서 인간 포탄쇼를 펼치던 스턴트맨이 안전 그물이 끊어지는 바람에 숨졌다고 25일(현지시각) 경찰이 밝혔다.

이날 숨진 23세의 스턴트맨은 관중 수백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인간 포탄이 되어 12m 상공에 떠올랐다.

목격자들은 “스턴트맨이 발사되자마자 그물이 완전히 내려앉았다”며 “머리부터 떨어지며 튀어올랐다”고 말했다.

사고 직후 스턴트맨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내 사망했다.

사고를 낸 공연사는 1991년부터 영국 전역을 돌며 몬스터 트럭쇼, 자동차 충돌쇼, 불쇼, 인간 포탄쇼 등을 해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