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레 대통령 한때 사망설

살레 대통령 한때 사망설

입력 2011-06-04 00:00
수정 2011-06-0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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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관저 포격 받아 부상

33년째 장기 집권으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예멘의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수도 사나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최대 부족인 하시드족의 포탄 공격을 받아 부상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아랍어 위성 보도채널 알아라비아도 “대통령궁을 향해 두 발의 포격이 떨어져 살레 대통령이 부상했다.”면서 “대통령 경호원 4명이 사망했고 함께 있던 국회의장도 위중한 상태”라고 전했다. 한때 로이터통신은 예멘 야권이 운영하는 TV 보도를 인용, 살레 대통령이 포격으로 인해 숨졌다고 보도했지만, 예멘 당국은 이를 부인하고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2011-06-0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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