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업, 여름 보너스 4.2% 증액될 듯”

“日 기업, 여름 보너스 4.2% 증액될 듯”

입력 2011-07-19 00:00
수정 2011-07-19 11: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 기업들의 여름 보너스 지급액이 2년 연속 늘어날 전망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의 자체 집계 결과에 따르면 일본 기업들의 여름 보너스 평균 지급액은 72만8천535엔(약 976만원)으로 지난해보다 4.21%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증가 폭은 지난해의 0.06%에 비해 커졌다.

제조업 기업의 보너스는 6.49% 늘어나는 반면, 비제조업 분야는 2.28% 줄어드는 등 명암이 엇갈릴 것으로 예측됐다.

여름 보너스가 증액되는 것은 전기나 자동차 등 수출 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올해 전반기의 업적이 회복됐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풀이했다. 기업별로는 게임기 제조업체인 닌텐도(任天堂)가 여름 보너스로 161만9천480엔(약 2천17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어서 3년 연속 수위를 지킬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