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8월10일까지는 디폴트 없을 것”

“美, 8월10일까지는 디폴트 없을 것”

입력 2011-07-27 00:00
수정 2011-07-27 16: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정부가 부채한도 증액 시한인 다음 달 2일을 넘겨도 며칠 동안은 디폴트(채무상환 불이행)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NYT) 인터넷판이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금융권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을 인용해 미국의 최근 조세수입과 회계상의 빠른 대처로 미뤄봤을 때, 재무부가 8월10일까지 사회보장 비용을 비롯한 기타 비용을 지급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유동성 위기가 오는 시기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면, 부채한도 증액 시한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5일 대국민연설에서 공화당의 부채한도 단기 확대안을 비판하면서 “채무 협상이 8월2일까지 타결돼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빚을 갚을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