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리비아 대사관, 이르면 금주 트리폴리 복귀”

“주 리비아 대사관, 이르면 금주 트리폴리 복귀”

입력 2011-09-04 00:00
수정 2011-09-04 14: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부는 4일 현재 튀니지 제르바에 임시로 머물고 있는 리비아 주재 한국대사관을 이르면 이번주 중으로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로 복귀시킬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반군과 카다피군 사이에 간헐적 교전이 오가던 트리폴리 시내의 치안상황이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지난 1일 트리폴리에 선발대로 파견한 대사관 실무직원 2명을 그대로 현지에 상주시키기로 했다.

정부 당국자는 “반군 대표기구인 국가과도위원회(NTC)의 본부가 트리폴리에 설치되면서 트리폴리 치안이 안정되고 있다는 보고가 들어오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이르면 이번주 중으로 조대식 대사를 비롯해 대사관 관계자 대부분이 트리폴리로 복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1일 선발대를 보내면서 사실상 대사관 업무를 재개한 셈”이라면서 “국내 건설업체들도 조만간 복귀해 재건사업에 적극 나설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