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레이스에 바비 인형 가세

美 대선레이스에 바비 인형 가세

입력 2012-04-06 00:00
수정 2012-04-06 17: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맞수가 될 후보들이 선거유세에서 오바마를 깎아내리느라 정신없는 동안, 한 명의 대통령 후보가 확정됐다. 바로 바비인형이다.

바비 인형을 만드는 완구회사 마텔은 올해 미 대통령 선거를 맞아 ‘아이 캔 비… (I Can Be)’ 시리즈의 하나로 대통령 후보 복장을 한 바비 인형을 출시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아이 캔 비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게 해주는 바비 인형의 역할 체험 장난감이다.

마텔 사의 대변인은 이번 대통령 후보 바비 인형이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시아인, 라틴인 등 다양한 종류로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형 출시를 기념해 열린 ‘B 파티’에 선보인 대통령 바비 인형은 자신을 상징하는 색깔인 분홍색 정장과 구두를 착용하고 있으며 미국 국기를 상징하는 빨간색, 파란색, 하얀색으로 디자인된 선거 운동 기장을 두르고 있다.

이번 바비 인형의 옷은 미셸 오바마의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크리스 벤즈가 제작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