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은행서 인질극…인명피해 없어

프랑스 파리 은행서 인질극…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3-10-19 00:00
수정 2013-10-19 04: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은행에서 무장 괴한이 인질을 잡고 경찰과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범인은 공공 주택을 지원해 달라고 요구하며 두 시간가량 인질극을 벌이다가 자수했다.

이날 오후 2시50분께 권총을 든 한 남자가 파리시 13구 CIC 은행에 들어가 여성 3명과 남성 1명 등 총 4명을 인질로 붙잡았다.

직원이 비상벨을 눌러 경찰이 출동하자 이 남자는 장애인 아들과 자신이 살 공공 주택을 요구했다.

2시간가량 경찰의 설득이 이어진 끝에 범인은 오후 5시께 인질 4명을 모두 풀어주고서 자수했다. 인질은 모두 무사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주변 건물 옥상에 저격수를 배치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