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관방장관 “유엔서 위안부 문제 설명하고 반론”

日관방장관 “유엔서 위안부 문제 설명하고 반론”

입력 2014-03-06 00:00
수정 2014-03-06 13: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6일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유엔인권이사회(UNHRC)에서 아베 정권의 고노담화 검증 방침을 비판한 것과 관련, 같은 유엔에서 일본의 입장을 설명하고 반론하겠다고 밝혔다.

스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회견에서 윤 장관이 국제무대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직접 제기, 강한 어조로 비판한 데 대해 “지극히 유감”이라면서 “오늘 밤 유엔인권이사회에서 일본의 입장을 분명히 설명하고 반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관련, 그동안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역대 총리들과 마찬가지로 위안부 피해자들이 “필설로 다하기 어려운 고통을 당한 데 대해 매우 가슴이 아프다”는 입장을 국회 답변 등을 통해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