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피운 남편을 강력하게 응징하는, 드라마에서나 나올 법한 상황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러시아의 한 마을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2분 40여초 분량의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쇠파이프로 남편의 차량 옆문과 뒷 유리 등을 힘껏 내리치며 분풀이를 하는 중이다. 그녀의 옆에는 남편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팔짱을 낀 채 그저 조용히 지켜보고 있을 뿐 차마 말릴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바람 핀 남편 응징을 무서울 정도로 화끈하게 한다”, “대단하다. 얼마나 분했으면 저럴까 싶다” 등 대체로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영상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메트로는 단지 영상 속 바람피운 남편을 응징하는 여성의 사연이 재미있어 소개한다고 밝혔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