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명 아내와 결혼한 남성, 자녀와 손자가 무려 127명

39명 아내와 결혼한 남성, 자녀와 손자가 무려 127명

입력 2014-04-15 00:00
수정 2014-04-15 17: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무려 180명의 대가족을 이루고 사는 가정이 있어 화제다.

인도 동북부 미조람주의 바크통마을에 사는 올해 70세인 지옹하카 차나(Zionnghaka Chana)씨 가족이 그 주인공이다.

차나씨는 39명의 아내와 결혼해 94명의 자녀를 뒀다. 이뿐만이 아니다. 며느리 14명과 손자 33명 까지 무려 180명에 이르는 대가족을 이루고 있다.

이들 가족은 한 끼 식사로 닭 30마리와 쌀 99kg, 감자 59kg 이상을 소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100여 개의 방이 딸린 4층짜리 건물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다.



차나씨가 17세 때 처음 결혼한 아내 자티앙기(Zathiangi)씨는 현재 71세며, 마지막으로 결혼한 39번째 아내 시아미(Siami)씨는 현재 30세다. 그가 이렇게 대가족을 이루고 사는 이유는 부친이 1942년 창건한 차나교(Chana)가 일부다처제를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영상=Richard Grange/Barcroft India, WorldNews.tv

영상팀 seoultv@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