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교황 바오로 6세 시복 결정

교황청, 교황 바오로 6세 시복 결정

입력 2014-05-10 00:00
수정 2014-05-10 21: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교황청은 교황 바오로 6세를 오는 10월 복자(福者)로 추대할 계획이라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교황청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가경자(시복 후보자에게 주는 잠정 호칭) 바오로 6세의 시복식이 10월 19일 바티칸에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바오로 6세는 태아의 불치병을 치료한 기적을 교황청으로부터 인정받아 복자에 오르게 됐다고 영국 텔레그라프는 이날 보도했다.

시복은 성인으로 선포되기 전에 거쳐야 하는 가장 중요한 절차로, 교황청 시복시성성의 조사에 따라 불치병을 고치는 등 기적을 행한 것이 인정되면 복자에 오를 수 있다.

바오로 6세는 1963년부터 1978년까지 재임한 인물로, 다른 기독교도와 가톨릭의 관계를 개선하고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통해 가톨릭을 현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1969년 우리나라 첫 번째 추기경인 김수환 추기경을 임명한 인물이기도 하다.


김영철 서울시의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3일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4층에 12일 개관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 및 안전·편의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디지털 포용 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어르신과 디지털 취약계층이 디지털 기술을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상담 프로그램을 전면 무료로 제공하는 디지털 전문 플랫폼이다. 특히 이번 강동센터 개관은 김 의원이 동남권역 디지털동행플라자 거점을 강동구에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동남권역센터 확충 논의 초기부터 강동의 고령층 수요와 지역 여건을 근거로 강동구 유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했고, 센터 설치가 확정된 후에는 관련 예산 확보 과정까지 직접 챙기며 사업 추진 기반을 다졌다. 이날 현장에서 김 의원은 프로그램 운영실, AI 체험존, 커뮤니티 공간 등을 직접 살펴보며 프로그램 난이도·기기 배치·이용 동선 등 운영 전반을 세심히 점검했다. 특히 ▲파크골프 ▲ AI바둑 로봇 ▲스마트 운동·게임기기 ▲AI 사진관 촬영 등 주요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구민 관점에서의
thumbnail - 김영철 서울시의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현장 점검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