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 분만하면 이후 사산 가능성 높아져”

“제왕절개 분만하면 이후 사산 가능성 높아져”

입력 2014-07-03 00:00
수정 2014-07-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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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이를 제왕절개로 출산한 여성은 차후 사산이나 자궁외 임신 위험이 약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일랜드 코크 대학과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 공동연구팀이 덴마크의 초산 여성 83만3천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일 보도했다.

첫 아이를 제왕절개로 분만한 여성은 다음 임신 때 사산과 자궁외임신 위험이 각각 14%, 9%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코크 대학의 루이스 케니 박사는 밝혔다.

그러나 이는 사산과 자궁외임신 가능성이 일반적인 발생률보다 약간 높아진다는 것으로 절대적인 위험은 매우 낮다고 그는 강조했다. 이 연구결과는 온라인 과학전문지 ‘공중과학도서관 - 의학’(PLoS - Medicine)에 실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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