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여객기 피격은 ‘끔찍한 비극’…조사 지원”

오바마 “여객기 피격은 ‘끔찍한 비극’…조사 지원”

입력 2014-07-18 00:00
수정 2014-07-18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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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격추된 사건과 관련해 ‘끔찍한 비극’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정부가 사건 원인 등을 밝혀내는 데 적극 협조하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서 일어난 여객기 격추 사건에 대한 보도를 전 세계가 주시하고 있다”며 “아주 끔찍한 비극”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 관료들이 미국인 탑승 여부 등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델라웨어주 윌밍턴을 방문 중인 오바마 대통령은 행사에 앞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이날 오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통화하면서 여객기 피격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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