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서 40대 남성 친구가 실수로 쏜 총에 결국 사망 ‘충격’

브라질서 40대 남성 친구가 실수로 쏜 총에 결국 사망 ‘충격’

입력 2014-08-14 00:00
수정 2014-08-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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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한 남성이 실수로 자신의 친구를 총으로 쏴 사망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브라질 상파울루 과루자 해변에서 발생했으며, 사고 현장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녹화 됐다.

현지 경찰에 의해 공개된 해당 영상에는 소음기가 장착된 총으로 친구를 쏴 사망에 이르게 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담겨있다.

경찰에 따르면 총을 발사한 남성의 신원은 ‘로드리고 드 모우라 올리베리아’(36)로 현재 체포된 상태다. 또한 브라질 공공 안전부에서는 이 남성이 상파울루 지역 최대 범죄조직인 ‘제1도시군사령부(PCC)’에 소속된 인물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번 총격 사고가 단순 실수인지 아니면 고의적인 것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CCTV 영상으로 미루어볼 때 실수로 총을 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피해자는 40세의 ‘마르코 안토니오 네머다’라는 이름을 가진 남성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kanald xml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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