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옌지 쇼핑센터서 조선족 흉기 난동…16명 사상

中옌지 쇼핑센터서 조선족 흉기 난동…16명 사상

입력 2014-08-18 00:00
수정 2014-08-1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국 지린(吉林)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 주도인 옌지(延吉)시에서 17일 흉기 난동으로 주민 2명이 숨지고 14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공안 당국이 밝혔다.

공안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옌지시내 한 쇼핑센터 안에서 조선족 A(25)씨가 흉기를 휘둘러 주민 1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다른 1명은 응급치료 중 숨졌다.

부상자 14명은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중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안은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아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주선양(瀋陽) 한국총영사관은 우리 교민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