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1캐럿 ‘핑크 다이아몬드’ 경매서 사상 최고가 190억 원에 낙찰

8.41캐럿 ‘핑크 다이아몬드’ 경매서 사상 최고가 190억 원에 낙찰

입력 2014-10-08 00:00
수정 2014-10-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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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7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경매에서 1770만 달러에 팔린 8.41캐럿짜리 ‘팬시 비비드급’(색이 있는 다이아몬드 중 최고 등급)인 핑크 다이아몬드를 들고 있다.  AP/뉴시스
한 여성이 7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경매에서 1770만 달러에 팔린 8.41캐럿짜리 ‘팬시 비비드급’(색이 있는 다이아몬드 중 최고 등급)인 핑크 다이아몬드를 들고 있다.
AP/뉴시스
색깔과 투명도 모두 최상급이라는 평가를 받은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홍콩 경매에서 사상 최고가인 1770만 달러(약 190억원)에 낙찰됐다.

소더비는 7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경매에서 8.41캐럿짜리 ‘팬시 비비드급’(색이 있는 다이아몬드 중 최고 등급)인 핑크 다이아몬드가 이 부문의 최고가에 팔렸다고 밝혔다.

소더비가 애초 예상한 낙찰가는 1550만 달러(약 166억4000만원)였으나 이보다 약 2000만 달러 높은 가격에 팔리면서 최고가 기록을 세운 것이다.

소더비는 “투명도에서 무결점 등급을 받는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극히 드문데다가 색깔 역시 팬시 비비드 등급인 덕에 색이 있는 다이아몬드 중 가장 희귀하고 가치 있는 경매품이 됐다”고 평했다.

이 다이아몬드의 낙찰자가 누구인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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