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 주차장 구토여성 에볼라 아니다(종합)

미국 국방부 주차장 구토여성 에볼라 아니다(종합)

입력 2014-10-18 00:00
수정 2014-10-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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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DC 인근 국방부 주차장에서 17일(현지시간) 구토를 하다 병원으로 후송된 여성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 언론이 전했다.

익명의 국방부 관리들은 “에볼라 우려가 근거 없는 것으로 확인돼 임시 폐쇄했던 국방부 정문과 주차장을 다시 열었다”고 밝혔다.

톰 크로슨 국방부 대변인은 앞서 경찰이 이날 오전 9시10분께 국방부 주자창에서 구토하는 여성을 발견한 뒤 알링턴 카운티 소방당국에 신고하고 곧바로 버지니아주 아이노바 페어팩스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특히 이 여성이 최근 아프리카를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지자 에볼라 감염 가능성을 우려해 긴급 후송했다.

그러나 조사결과 워싱턴 로비회사 ‘토털 스펙트럼’ 직원인 이 여성은 아프리카를 방문한 적이 아예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토털 스펙트럼 측은 해당 여성이 “업무는 물론 사적으로도 아프리카를 방문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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