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하원 금연 유도 ‘동일 담뱃갑’ 법안 통과

프랑스 하원 금연 유도 ‘동일 담뱃갑’ 법안 통과

입력 2015-04-04 23:59
수정 2015-04-04 23: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모든 담배의 포장을 같게 하는 담뱃갑 단일화 법안이 프랑스 하원에서 통과됐다.

프랑스 하원은 담뱃갑에 제조사의 상표를 없애고 크기와 모양, 색깔, 활자 등을 모두 동일하게 하는 담뱃갑 단일화 법안을 가결했다고 현지 라디오 RFI가 4일 보도했다.

이 법은 상원에서 통과되면 내년 5월부터 시행된다.

마리솔 투렌 보건복지부 장관은 젊은이들에게 흡연이 덜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이 같은 법안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호주는 앞서 2012년 세계 최초로 모든 담배의 포장을 같게 하는 담뱃갑 규제를 도입했으며 영국 의회도 지난달 같은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켜 내년부터 시행한다.

투렌 장관은 “호주에서 담뱃갑을 똑같이 만들고 가격도 인상한 덕분에 흡연자 수가 3%나 줄었다”고 말했다.

프랑스 보건복지부는 프랑스 성인 1천300만 명이 매일 담배를 피우며 매년 7만3천 명이 담배 관련 질병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박석 서울시의원, 2025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광역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6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및 제26회 대한민국오늘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사단법인 대한민국연예예술인연합회(총재 남상숙, 이사장 황계호), 한국언론대표자협의회, 대한모델협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사회 각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을 실천해온 인물을 정례적으로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조직위원회는 박 의원이 지역 현안을 직접 챙기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일상생활에 밀접한 교통체증 해소, 급수 환경 개선을 비롯해, 교육·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주민 체감도를 높였다는 점이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또한 저소득·다문화 아동을 위한 영어교실 출범을 위한 민·관 협력을 주도하고, 장애인 대상 나눔 행사 지원, 고령층을 위한 디지털동행플라자 유치 등 지역 기반의 사회공헌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박 의원은 “2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자원봉사와 사회공헌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정활동으로 서울시와
thumbnail - 박석 서울시의원, 2025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광역의정대상 수상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