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총리 “클린턴, 대통령 되면 좋은 상대될 것”

뉴질랜드 총리 “클린턴, 대통령 되면 좋은 상대될 것”

입력 2015-04-13 11:10
수정 2015-04-13 11: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존 키 뉴질랜드 총리가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미 대통령이 되면 뉴질랜드에는 좋은 상대가 될 것이라고 13일 말했다.

키 총리는 이날 뉴질랜드의 한 라디오 방송에서 내년도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클린턴 전 장관에 대해 만일 대통령 선거에서 이긴다면 뉴질랜드에는 좋은 정치적 협력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가 뉴질랜드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점에서 뉴질랜드에는 좋은 일”이라며 “여러 번 만나봤는데 국무장관으로서 훌륭했을 뿐 아니라 뉴질랜드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클린턴 전 장관이 상당히 유명하고 신임도 많이 받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대통령 선거에서 이길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민주당이 오랫동안 백악관을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