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아베 트위터로 인사 주고받아

오바마·아베 트위터로 인사 주고받아

입력 2015-05-04 13:55
수정 2015-05-0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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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하며 미일 관계의 새로운 국면을 과시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트위터로 인사를 주고받았다.

최근 정상회담을 한 버락 오마바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트위터로 인사를 주고받았다. 일본 총리관저 트위터에 올라온 아베 총리 명의의 메시지(위)와 백악관 트위터에 올라온 오바마 대통령의 메시지(아래). 트위터 캡처
최근 정상회담을 한 버락 오마바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트위터로 인사를 주고받았다. 일본 총리관저 트위터에 올라온 아베 총리 명의의 메시지(위)와 백악관 트위터에 올라온 오바마 대통령의 메시지(아래).
트위터 캡처
일본 총리관저 명의로 된 트위터에는 3일 오후 ‘버락, 링컨 기념관을 둘러본 것과 야마구치(山口)현의 술, 하이쿠(俳句·일본의 짧은 전통시)를 포함해 모든 것이 고맙다’는 영문 메시지가 아베 신조 총리의 이름으로 게시됐다.

여기에는 아베 총리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미국 방문을 마치고 정부 전용기에 탑승하기 직전에 부인 아키에(昭惠) 여사와 손을 흔드는 장면을 담은 사진이 덧붙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아베 총리와의 만찬 때 일본 전통주를 준비하게 하고 하이쿠를 읊었으며, 전날 예정에 없던 링컨 기념관 방문 일정을 만드는 등 환대한 것에 대한 인사로 보인다.

백악관의 트위터에는 ‘역사적인 방문을 해 줘서 고맙다. 미국과 일본의 관계는 지금이 가장 강력하다’는 오바마 대통령과 영부인 미셸 여사의 영문 메시지가 올라왔다.

여기에는 ‘조만간 또 보자’는 뜻의 일본어인 ‘마타 지카이 우치니’가 로마자로 표기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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