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29일(현지시간) 다음 달 5일로 예정된 구제금융 협상안에 대한 국민투표에서 채권단의 지원 조건을 거부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이날 그리스 공영방송 ERT와의 인터뷰에서 “채권단의 계획이 그리스를 유로존에서 내보내거나 유럽에 다른 (지원) 정책들이 있을 수 있다는 희망을 없애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투표에 대한 우리의 목표는 그 뒤에 있을 협상에서 더 잘 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협상안에 대한 반대투표가 강하면 강할수록 협상에서 그리스의 입지도 강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그는 이날 그리스 공영방송 ERT와의 인터뷰에서 “채권단의 계획이 그리스를 유로존에서 내보내거나 유럽에 다른 (지원) 정책들이 있을 수 있다는 희망을 없애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투표에 대한 우리의 목표는 그 뒤에 있을 협상에서 더 잘 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협상안에 대한 반대투표가 강하면 강할수록 협상에서 그리스의 입지도 강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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