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에다 연계 극단주의 단체인 ‘호라산 그룹’의 지도자인 무흐신 알파들리가 미군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미 국방부가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제프 데이비스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알파들리가 지난 8일 공습 당시 시리아 북서부 호라산 그룹의 핵심 근거지인 사르마다 인근에서 차량 이동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데이비스 대변인은 “알파들리는 코라산 그룹으로 불리는 알카에다 분파의 지도자로 2001년 9·11 테러 계획을 사전에 공지받은 몇 안 되는 알카에다 지도자들 가운데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호라산 그룹은 미국이 급진 이슬람 수니파 반군인 이슬람국가(IS) 보다 더 위험한 존재라고 칭한 알카에다 분파. 이 단체의 지도자인 알파들리는 지난해 4월 미 공습 당시에도 사망 소문이 돌았다.
연합뉴스
제프 데이비스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알파들리가 지난 8일 공습 당시 시리아 북서부 호라산 그룹의 핵심 근거지인 사르마다 인근에서 차량 이동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데이비스 대변인은 “알파들리는 코라산 그룹으로 불리는 알카에다 분파의 지도자로 2001년 9·11 테러 계획을 사전에 공지받은 몇 안 되는 알카에다 지도자들 가운데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호라산 그룹은 미국이 급진 이슬람 수니파 반군인 이슬람국가(IS) 보다 더 위험한 존재라고 칭한 알카에다 분파. 이 단체의 지도자인 알파들리는 지난해 4월 미 공습 당시에도 사망 소문이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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